샤오미로이드미 무선 청소기

요즘 무선 청소기가 정말 대세이다. 집집마다 유선청소기를 쓰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집집마다 하나씩은 구비되어 있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하지만 편리함 대신에 비싼 가격이 문제이다. 중국의 다이슨으로 차이슨이라고 불리는 샤오미 로이드미 무선 청소기가 대안일 수 있다.

 

무선청소기가 대세

청소기를 무선으로 써 보면 그 편리함에 유선으로 다시 돌아가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충전을 해야 하지만 유선청소기의 선의 제약을 경험해 보았다면 무선 청소기는 완전 신세계이다. 청소기 업계에서는 이미 2020년에 무선 청소기의 판매가 유선의 2배 이상의 매출을 보였다고 밝혔다.

 

치열한 무선 청소기 경쟁

한 해 140만 대 이상 팔리는 무선청소기는 국내 시장은 삼성은 엘지, 다이슨의 삼파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슨은 강력한 모터로 고가의 상품이지만 고급 무선청소기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고 국산 상품은 그 뒤에 다이슨과 본격 경쟁을 하기 위해 시장에 진출했다. 무선 청소기 시장도 점점 커질수록 메이저 업체끼리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지고 있다.

 

샤오미 로이드미 무선청소기 

무선 청소기의 비싼 가격은 80~100만원대까지 달한다. 고급 상품으로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프리미엄급 가격이다. 가격의 부담으로 구매가 망설여지면서 중국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의 대안으로 중국 샤오미 로이드미 무선청소기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디자인 자체는 아주 심플하다. 무게는 2.5kg 정도이니 다른 브랜드보다 다소 가볍다고 할 수 있겠다. 보통 저가형은 디자인에서 퀄리티가 낮아 보이는 것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그런 느낌은 들지 않게끔 깔끔하게 생겼다. 

 

가격

샤오미 로이드미는 F8과 가격이 더 싼 F8E로 구분해서 시장에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F8은 최저가 20만 원대 F8E는 10만 원 이상이다. 보통 가격이 저렴하고 합리적이라도 그 기능이 미치지 못하면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

 

흡인력 

무선 청소기가 유선에 비해 최대 약점은 바로 흡인력이 약해서였다. 아무래도 직접 전원을 공급받는 유선의 힘을 충전한 배터리의 힘으로는 당해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무선 청소기의 흡인력도 이제는 유선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샤오미 로이드미의 흡인력은 꽤 괜찮은 편이다. 특이한 점은 일반, 터모 모드를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

 

장점

기존의 다이슨이나 기타 메이저 브랜드처럼 다양한 청소용 헤드를 바꿔 끼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일론 브러시와 고무 브러시가 합쳐진 진드기 제거용 브러시는 침대나 소파 등에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청소기를 거치할 때는 자석 패드가 제공된다. 벽을 뚫어서 거치할 수 도 있지만 자석 패드를 이용해서 부착할 수 도 있다. 

 

스마트 시대에 발맞추어 로이드미도 전용 앱을 설치하면 다양한 알림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 배터리를 충천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지도 알려준다. 하지만 이런 식의 스마트 알림 기능들이 전자제품에 많이 채용되고 있지만 직접 사용하면서 조작할 수 있으므로 많이 편리한 기능은 아닌 것 같다. 

 

단점

터보 모드는 벗어놓은 양말이 흡입될 정도로 힘이 강력하다. 단 10분 정도 사용하면 다시 충전해야 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충전 지속시간이 터보 모드에서는 짧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일반 모드와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먼지통이 0.4리터밖에 되지 않아서 한번 청소하면 바로 비워줘야 한다. 먼지통 용량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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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청속기를 사용하고 싶은데 고가의 가격 때문에 고민하였다면 '샤오미 로이드미'도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람마다 흡인력과 충전시간 등 기대감과 만족도가 다르고 특히 디자인에 대해서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전시장에서 제품 디자인과 성능을 확인해 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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