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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 부부인 40대의 목사 부부는 사실대로 움직인 동선을 말하지 않아 사태를 심각하게 키운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심경을 비쳤으나 이미 해당 교회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했고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목사부부는 별다른 증상 없이 오히려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컨디션이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교회를 비롯하여 확진받기 전까지 지역 사회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큰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이 이 교회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이곳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이 된 남성과 부인, 장모 그리고 아는 지인들까지 지난 28일에 같이 예배를 드렸던 곳입니다.
문제는 접촉된 사람들의 숫자인데요. 교회에서 접촉한 사람들만 무려 411명이나 된다고 하니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던 가운데 추가 확진자 보고가 있었다고 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했스습니다. 예배 시간이 다른 참석자들도 369명입니다. 당국에서는 동시간 다른 시간 모두 교회에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에 의하면 추가 환자는 계속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국내 첫 집단 감염의 사례이며 아직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추 후 확진 규모와 통계가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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