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겨울만 다가오면 스키를 탈 생각에 기분 좋아지는 분들은 2021년 스키장 개장일 및 폐장일이 궁금하실 겁니다. 주요 스키장에 대한 정보를 같이 알아보시죠.
스키장 개장일
스키장 개장일은 매년 바뀌는 것은 당연하지만 요즘 같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자주 이어지는 경우에 개장일이 조금씩 뒤로 밀려질 수가 있습니다. 10월에 갑자기 한파주의보가 내리질 않나 60년 만에 첫눈이 내리고 이제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별로 춥지가 않습니다. 한 마디로 계절이 점점 뚜렷해지지 않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 스키 마니아들의 바람은 어서 추워져서 하루라도 빨리 개장일이 당겨지는 것을 바랄 텐데 올해는 그렇게는 안되고 조금만 참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개장 임박이니까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조금씩 뒤로 늦춰졌더라도 위드코로나가 선포되는 덕분에 스키장을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설경을 보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다행인으로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한편 코로나 여파로 사업이 악화된 자영업자들이 고통이 스키장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워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양지리조트가 폐업 검토 중이랍니다. 그리고 남양주에 위치한 스타힐 리조트는 올해 6월 말에 실제 영업을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14개 스키장이 개장예정입니다. 역시 강원도가 9곳으로 제일 많고 경기도 3곳, 전라도와 경상도는 각각 1곳입니다.
강원도
- 용평(12/1) ※ 프리오픈 11/29(금)
- 하이원(12/3)
- 휘닉스파크(12/3)
- 오투오크밸리(12/17)
- 엘리시안 강촌(12/3)
- 웰리힐리(12/3)
- 알펜시아(12/3)
- 비발디파크(11/26)
경기도
- 지산, 곤지암(12/3)
- 베어스타운(12/17)
전라도
- 무주리조트(12/4)
경상도
- 에덴벨리(12/23)
눈 쌓인 설경을 보면서 스키를 즐길 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날씨와 같은 이유나 스키장 사정에 의해 개장일이 변동되는 경우도 있사오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을 다시 한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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