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미군 오폭 인정 아프칸 어린이 포함 민간인 희생

by 대박선비 2021. 9. 18.
반응형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과정에 드론 공격으로 어린아이 포함 민간인 10명을 오폭으로 희생시킨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사과했다. 미 국방부가 언론들이 문제 제기한 사실에 대해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미군 오폭 인정 아프간 민간인 어린이 포함 10명 희생

미군이 공식적으로 오폭을 인정한 내용은 카불에서 철군하는 과정 중에 발생하였다. 카불 공항에 추가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슬람 국가 호라산' 차량 한 대를 드론을 이용한 무인기로 폭격하였다. 그러나 이는 참담한 희생을 가져오고 말았다.

 

 

바로 자동차의 운전자가 이슬람 테러 요원이 아닌 평범한 가족이 타고 있었던 것이다. 운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기반을 둔 구호단체(NEI)에서 근무했던 전기 엔지니어로 밝혀졌다.

 

슬픈 사실은 어린이 7명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미군 공식 보도로는 어른 3명, 어린이 7명으로 총 10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미군의 공식 사과와 함께 보상 방안 강구

미국 매켄지 사령관은 미군의 오폭 실수를 인정하며,참담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진심 어린 사과를 표명하며 미군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보상을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의 오폭과 숨진 인원이 IS-K 테러요원이 아닌 사실은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밝혀냈다. 동영상 및 희생된 운전자의 주변 지인과 가족들로부터 인터뷰 등을 실시하며 밝혀낸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