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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소 폐업,코인마켓 원화 마켓 차이점은?

by 대박선비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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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소의 운명의 날인 특금법 유예기한이 24일 맞이하였다. 전체 66개 거래소 중에 오직 4대 거래소 만이 정상적으로 모든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고 반쪽 거래소와 폐업하게 된 거래소로 나눠지게 되었다.  

폐업하게 된 거래소 37개사 영업 종료 

폐업을 하게 되는 거래소는 무려 37개이다. 거래소 유지 필수 요건인 ISMS정보인증 도 받지 못한 상태로 어떤 거래소는 인증 신청도 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특금법에 의해 제일 먼저 걸러지게 된 거래소들이라 이미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다른 거래소로 자금을 인출하거나 코인을 옮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 처리를 못한 경우에는 30일 기한을 두고 출금을 지원하게 끔 되어 있으니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금융당국에 신고할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영업 종료가 꼭 폐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의미는 금융당국의 규정에 따라 영업을 못하게 되었으니 신고만 하면 굳이 폐업은 안 해도 된다는 뜻인데 결국에는 폐업이나 마찬가지이고 그 수순으로 가는 단계일 것이라는 것이 지론이다. 

 

4대 거래소만 원화 마켓 운영 가능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4대 거래소는 실명계좌를 확보했기 때문에 문제없이 기존대로 원화 마켓과 코인마켓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기존 영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원화 마켓은 일단 원화 입금이 가능하고 출금도 가능하다.

 

그리고 원화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시세에 따라 매수, 매도 다 할 수 있다.원화 마켓이 불가능한 거래소에서는 원화로 현금화가 불가능하므로 4대 거래소 중에 하나를 택해서 자산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이동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4대 거래소 외, 25개 거래소는 코인마켓만 운영 가능

4대 거래소 외에 고팍스와 후오비코리아 등은 지방은행과 마지막까지 계좌를 획득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끝내 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계속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이라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다. 코인 마켓에 대한 개념이 생소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암호화폐 세계는 기축 통화가 비트코인이다. 명목화폐의 기축 통화가 달러인 것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가지고 다른 코인을 살 수도 있고 그 코인을 팔아서 다시 비트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비트코인 마켓이라 칭한다. 이렇게 거래소마다 기축 통화를 다양하게 구분해 놓고 있어 차이점은 존재한다. 보통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마켓을 열고 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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