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은 지난 9월 말에 설악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시름 많은 요즘에 단풍을 찾아 유명한 산을 찾아 지친 마음과 신체를 힐링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유명한 명산 별 단풍 절정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21년 가을 국내 주요산 단풍 정보
단풍 절정은 첫 단풍이 지고 2주 후 정도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죠. 따라서 중부 지방 10월 중순~말이고 남부지방은 10월 말경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매년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온도가 상승해서 단풍 시작도 절정도 조금씩 늦춰지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1990년대인 30년 전과 비교하면 대표적인 명산이라 할 수 있는 지리산은 6일 , 내장산은 2일가량 늦춰졌다 합니다. 주요 산림의 단풍 절정 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북한산 10월 29일
- 오대산 10월 14일
- 팔공산 10월 26일
- 월악산 10월 24일
- 가야산 10월 27일
- 설악산 10월 16일
- 지리산 10월 22일
- 치악산 10월 23일
- 계룡산 10월 27일
- 한라산 10월 30일
- 무등산 11월 2일
- 내장산 11월 3일
국립 수목원에서는 매년 국내 주요산 25곳의 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합니다. 단풍이 드는 것은 온도에 의해 발생하는 데요. 하루의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든다고 합니다. 보통 단풍은 9월 말에 시작하는데 기온이 낮은 곳이 먼저 시작하고 높은 곳은 반대이죠. 그래서 항상 이맘때쯤 되면 산을 좋아하시는 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단풍 관광을 위해 언제쯤 시작되고 절정은 언제쯤인지 관심이 폭증하게 됩니다.
산림 단풍 예측 지도
제주도의 한라산부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 우리나라 각 지역의 명산들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전국 산의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은 이번 달 20일경에 지리산을 시작으로 23일 설악산 그리고 11월 4일 제주도 한라산으로 가장 늦게 절정을 이룰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물론 예측이므로 며칠의 오차는 예상하고 관광일정을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지구 온난화로 0.4일씩 늦춰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하는 데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AI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했다고 하니 정확도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코로나 시기 이므로 방역준수 사항을 잘 점검하고 즐거운 단풍 관광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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