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 직접 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 1위인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선사한 '술래 인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이 인형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이제 볼 수가 없어져서 아쉬움이 남는다. 

오징어게임영화속-술래인형

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 박물간 전시 중단

지난 30일 충북 진천에 마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던 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이 더 이상 고개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약 10일 정도 공개되어 직접 보고 온 사람들은 흥미로운 후기도 올렸었다. 갑자기 무슨 이유인지 이 술래 인형을 비닐로 동여매고 보이지 않게끔 가려 놓았다. 해당 박물관 측은 술래 인형은 비공개 처리하고 다른 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라고 했다. 넷플릭스 또한 술래 인형에 대한 전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혀 직접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술래 인형 전세적인 관심 폭발, 공포와 섬뜩함 최고

이 술래인형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은, 오징어 게임 1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장면에서 어린 소녀의 얼굴이지만 무언가 섬뜩한 비주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사탄인형인 처키와 애나벨 보다 더 공포스럽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다.

 

술래 인형은 영화에서 목이 180도로 돌아가면서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한다. 그리고 어린 소녀의 순수한 목소리로 "탈락"이라고 외치면, 소총으로 참가자들의 죽임을 당하게 된다. 사탄의 인형보다 죽음을 결정하는 스피디한 반전이 충격적인 것이었다. 

술래인형-전시된모습

 

하여튼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기 때문에 실물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보관이 어디에 될 것인지와 언제 관람을 재개할 지도 밝히기 어렵다고 했으니 당분간 실제 관람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