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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유서 임종 체험

by 대박선비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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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에서 사유리의 특이한 체험이 방송되었다. 다름 아닌 임종체험이다. 사유리는 아빠 없이 아들 젠을 키우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화제가 되었었던 인물이다. 그런 사유리가 본인이 죽었을 때를 미리 체험하면서 아들에게 끔찍한 사랑을 보여주어 은은하게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 사유리 임종 체험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절에 가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임종 체험을 진행했다. 108배도 하고 발우공양도 하면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사찰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도 신선한 느낌을 전해 주었다. 이중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임종체험이었다.

 

이런 체험이 있다는 사실 조차 낯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임종체험에서 실제 유서도 작성하고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 빠져 들게 만들었다. 

사유리유서

자신에게 죽음이라는 돌발 변수가 닥쳤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차분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보였다. 절친인 이지혜에게 자신의 아들을 돌봐달라고 하면서 자신의 유산의 50%는 아들 젠에게 나머지 50%는 기부하라고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절친 이지혜가 사유리 자신의 아들을 돌 봐줄 수 있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표정은 모성애가 얼마나 강한 것인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2. 사유리 유서

굉장히 침작하게 자신의 유서를 읽으면서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아들을 낳은 일이라고 하였다. 자신이 성공한 것은 한 개도 없는데 유일한 성공이 아들을 얻은 것이란 표현을 했다. 사실 문화적이 충격도 사람들에게는 많았었다.

 

그래서 사유리의 출산 건은 비판하는 사람도 많았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았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개의치 않고 자신의 결정을 전혀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런 자신의 행동을 그대로 아들에게도 투영하면서 남의 눈치 보고 살지 말라는 대목도 있었다. 

사유리유서

임종 체험 중에서 입관을 실제로 하는 체험까지 마친 후에 사유리는 아들을 위해서 더욱 오래 살아야 된다는 말을 하였다. 역시 보통의 사람들도 본인이 갑자기 이 세상을 하직한다고 하면 과연 어떤 유서를 남길 것인지 준비하고 살 고 있을까? 이번 사유리의 임종체험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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