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드라마가 빅히트를 치면서 추석 명절 이후 증시는 오징어 게임 관련주 찾기에 분주했다. 현재 2 연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연출한 버킷 스튜디오와 50% 이상 급등한 쇼박스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OTT 산업의 발전
OTT 업종의 경쟁이 치열해져서 구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느냐에 대한 증권가의 의문이 많았었다. 하지만 이번 오징어 게임이 그런 고민을 싹 날려버린 계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구조적인 성장 섹터로 OTT업종이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 관련 주식은 하나의 테마주로써 인식을 받아왔었다. 테마가 불고 꺼지면 사라지는 정도였었는데 이제는 변화의 물결이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찍으면서 성과가 크게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계속 투자를 늘리고 흥행을 목표한다면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징어 게임이 한 마디로 K-OTT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많은 제작사들이 더욱 콘텐츠 개발과 투자에 열을 올릴 것이라 예상이 된다.
오징어 게임 관련주 -버킷 스튜디오, 쇼박스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으로 설립한 아티스트 컴퍼니라는 연예기획사가 있다. 이 곳에 15% 지분을 보유한 버킷 스튜디오의 주가는 추석 직후 상한가를 이틀 연속 기록하며 급부상하였다. 쇼박스는 전신인 미디어 플렉스가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사이런 픽처스에 10억 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무려 50% 이상 올라버렸다.
코로나19 팬데믹 반사이익
OTT 관련주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피해를 극심하게 입은 영화관들의 대체재로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재택근무 등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를 정기 구독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도 관련주들의 기대가 모여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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